영어 표현 ‘shoulda, woulda, coulda.’는 무슨 뜻일까?
영어에는 ‘
shoulda, woulda, coulda
.’라는 관용적인 표현이 있는데요.
‘
Shoulda, coulda, woulda
.’, ‘
woulda, coulda, shoulda
‘, ‘
coulda, shoulda, woulda
‘ 등으로 순서를 바꿔도 이 표현을 아는 사람이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으니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실제로도 단어의
순서는 사람에 따라서 편한 대로 다양하게 사용
되고 있습니다.
이 관용구의 뜻은
‘이미 과거의 일로 이러니저러니 해봤자 아무 소용 없다’
라는 뜻입니다.
Should, would, could라는 세 가지 단어를 힙합 가사처럼 라임을 맞춰 쓴 것 같은데 의외의 뜻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사실 이 표현의 뜻에 대해서는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Shoulda, woulda, coulda
는 각각
‘should have been’, ‘would have been’, ‘could have been’
을 빠르게 말하는 구어체로 줄여서 표기한 단어들입니다.
실제로 소설 등에서 등장인물이 말하는 대사 등에서 shoulda, woulda, coulda라는 단어들이 쓰이기도 합니다.
실제 그 등장인물의 말처럼 대사를 쓰게 되는 경우인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shoulda, woulda, coulda.’라는 표현이 결국에는
‘과거에 이렇게 혹은 저렇게 했었어야 했고
(should have been)’,
‘(과거에 이렇게 혹은 저렇게 했다면) 이렇게 혹은 저렇게 되었을 거고
(would have been)’,
‘과거에 이렇게 혹은 저렇게 될 수도 있었고
(could have been)’ 등의 말을 지금에 와서야 해봤자 과거에 이미 일어난 일들을 되돌릴 수는 없다는 걸 함축적으로 나타내는 관용구로 발전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위에서 배운 재미있는 표현 ‘shoulda, coulda, woulda.’를 쓸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예시
몇 가지를 아래에서 소개하겠습니다.
– I wish I could go back to the college days.
–
Shoulda, coulda, woulda.
– 대학생 시절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
– 그런 말 해봤자 아무 소용 없다.
– Only if I bought Tesla stock three years ago.
–
Shoulda, coulda, woulda.
I think it is still not too late for that.
– 3년 전에 테슬라 주식을 샀었어야 했어.
– 지금 와서 그런 말 해봤자 무슨 소용이야. 나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해.
– I should have asked her out last semester.
–
Whoulda, soulda, coulda.
The boyfriend of hers won’t be happy if you do that now.
– 저번 학기 때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었어야 했어.
– 지금 와서 그런 말 한다고 뭐가 달라지냐. 지금 데이트 신청하면 걔 남자친구가 가만 안 있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