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지엄, 컨퍼런스, 세미나, 워크샵 차이점(symposium, conference, seminar, workshop difference)
심포지엄(
symposium
)
은 주로 학문에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해당 학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특정된 주제에 대한 개개인의 의견 및 견해를 발표,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특정 학문 분야에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상대적으로 참가하는 인원의 숫자가 적은 편입니다.
전문가의 발표가 끝나면 주로 해당 주제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집니다.
한 가지의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모든 전문가들의 발표가 주로 하루 만에 다 이뤄진다는 것이 심포지엄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컨퍼런스는(
conference
)
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각자의 견해를 서로 공유하는 격식을 차린 자리입니다.
컨퍼런스는 꼭 학술적인 성격을 띠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심포지엄과 다릅니다.
스포츠 관련 컨퍼런스, 무역 컨퍼런스, 의학 컨퍼런스 등 컨퍼런스의 종류는 무궁무진합니다.
특정된 주제에 대해 발표가 이뤄지고 정보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컨퍼런스와 심포지엄은 비슷합니다.
반면, 컨퍼런스는 심포지엄과는 다르게 해당 분야에 대한 비 전문가도 참가가 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참가자 수가 더 많은 편입니다.
이로 인해 컨퍼런스는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며 주로 이틀 이상에 걸쳐 치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미나(
seminar
)
는 학술적인 모임에 한 형태입니다.
대학, 영리단체, 전문가 조직 등에서 주로 개최하며 복수의 세미나를 통해서 한 번에 한 개의 정해진 주제를 다루는 자리입니다.
세미나의 진행 담당자는 참가자들이 특정된 주제에 대한 배움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과 도구를 활용합니다.
세미나가 끝나고 개인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세미나와 관련된 정보가 포함된 자료를 제공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워크샵(
workshop
)
은 세미나의 요소를 모두가 가지고 있습니다.
워크샵이 세미나와 다른 점은 해당 워크샵에서 배운 것에 대한 실 적용을 위해 그 자리에서 시험과 실험이 동시에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워크샵에서는 참가자들이 강의나 발표를 통해 배운 개념과 기술의 적용을 눈앞에서 체험하고 시청할 수 있도록 하여 기능적인 측면의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