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Colorado) 주에서 자주 쓰는 표현들

이 글에서는

로키산맥(

Rocky Mountains

)

로 잘 알려진 미국

콜로라도(

Colorado

) 주

에서 자주 쓰는 대표적인 영어 표현들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미국 콜로라도(Colorado) 주에서 자주 쓰는 영어 표현들

콜로라도 주는 평균 해발이 2,000m가 넘을 만큼 지대가 높기로 유명한 지역인 만큼 눈이 많이 오는 곳입니다.

내린지 얼마 되지 않아 이제 막 쌓인 눈을 콜로라도에서는

pow

라고 합니다.


Powder

를 줄여서 부르는 것인데 내린지 얼마 되지 않은 눈이

가루(

powder

)처럼 흩날리는 모습에서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콜로라도 주의 주도는

덴버(

Denver

)

입니다.



덴버는

Mile High City

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도시인데 이 도시에 위치한 콜로라도 주 청사 건물(

Colorado State Capitol

)로 들어가는 서쪽 계단 중 13번째 계단의 해발이 정확히 5,280 피트(

feet

), 즉 미국에서 길이를 측정하는 공식 단위인 마일(

mile

)로 환산하면 정확히 1 마일이기 때문입니다.




‘1 마일 높이의 도시’라는 의미인 것입니다.








콜로라도 주 청사 건물에 직접 방문하면 이 13번째 계단이 황동으로 덮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어 덴버에 온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 중에 하나입니다.







LoDo

라는 표현은

Lower Downtown

의 줄임말입니다.


Lower Downtown

은 덴버에 있는 한 동네를 비공식적으로 부르는 이름으로, 이곳은 술집 등이 많아 밤(!)에 놀기 좋은 지역입니다.

우리나라 작은 도시로 치면 ‘시내’와 비슷한 느낌으로 해석할 수 있는 단어입니다.

밤에 놀기 좋은 유흥가인 만큼 덴버에서는 상대적으로 거친(?) 동네입니다.

콜라라도 주에서 2번째로 큰 도시는

Colorado Springs

는 덴버에 이어서 콜로라도의 제2의 도시입니다.

도시의 정식 명칭을 그대로 부르기도 하지만 말을 짧게 줄이기를 좋아하는 미국답게

the Springs

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이 많고 날씨가 혹독한 콜로라도 주의 날씨, 문화 등에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 방문객 등 이 지역에 살지 않는 사람들을 가리켜


flatlander

라는 표현을 종종 사용합니다.

문자 그대로 하면 ‘평평한(

flat

) 땅(

land

)에서 사는 사람(

-er

)’이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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